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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 포인트 커버 소개

터닝 포인트 2021은?

뉴스1이 뉴욕타임스(NYT)와 매년 공동으로 제작하는 ‘터닝 포인트’는 한 해의 변곡점들을 돌아보고 새해의 글로벌 어젠다를 설정하는 ‘신개념 연간 매거진’입니다.

2020년에는 전 세계가 코로나19 세계적 대확산(팬데믹)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중국에서 처음 시작된 이 전염병은 순식간에 남극대륙을 제외한 지구촌의 모든 대륙으로 전파돼 수많은 사망자와 감염자를 냈습니다.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인류는 과거에 누리던 평범한 사회생활, 인간관계, 경제활동, 문화활동, 여가생활 등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격변 속에서도 보다 나은 2021년을 기대해볼 만한 가능성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전 세계의 질서를 뒤흔들어놨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했습니다. 이제 정상(노멀)으로의 복귀에 대한 기대감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과제로 남겨졌습니다. 또한, 아직 초기 단계지만 신뢰성 있는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우리에게는 풀어야 할 난제들이 가득합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영국의 브렉시트 실행에 따라 유럽연합(EU)은 질서 재편이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은 점점 더 우리의 생활 속으로 파고들며 인류의 생활을 획기적으로 바꾸려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2022년 대통령선거의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온통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이에 ‘터닝포인트 2021’은 새해를 조망하는 커버스토리로 로저 코언의 ‘품위를 되찾게 된 미국’, 조셉 E. 스티글리츠의 ‘민주주의의 균열을 보수할 기회’, 리카이푸의 ‘인공지능(AI) 경제에 인간의 손길을 더하라’ 등 3건을 선정했습니다.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트렌드를 가늠해볼 내용이 될 것입니다.

이 밖에도 활동가이자 예술가인 나디야 톨로콘니코바, 한국의 편혜영 소설가,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러셀 브랜드, 글로벌 패션 전문지 편집장인 임란 아메드, 환경운동가인 파비엥 쿠스토, 셰프 호세 안드레스, 디자이너 겸 사회 활동가인 비비안 웨스트우드, 일본의 테니스 스타인 오사카 나오미, 사진작가인 윌리엄 웨그먼, 스웨덴의 시인인 린다 보스트롬 크나우스게르트 등 각계의 명사들이 필자로 참여했습니다.

터닝 포인트 필진 소개

  • 로저 코언

    로저 코언Roger Cohen

    뉴욕타임스(NYT) 칼럼니스트. 1990년 NYT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수년간의 특파원 생활을 거친 후 국제부에서 에디터로 일했다. 현재 주로 국제 관계와 외교 문제 관련 칼럼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기억의 영혼들: 유대인 가족의 여정」이 있다.

    기사 품위를 되찾게 된 미국
  • 조셉 E. 스티글리츠

    조셉 E. 스티글리츠 Joseph E. Stiglitz

    미국의 경제학자. 공공정책 분석가, 컬럼비아대 교수, 루스벨트연구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이기도 하다. 2001년에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 1979년에는 경제학 분야에 공헌을 한 40세 이하의 미국 경제학자에게 수여되는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을 받았다. 또한 세계은행 수석부행장을 지냈다.

    기사 민주주의의 균열을 보수할 기회
  • 에이미 번스타인

    에이미 번스타인Amy Bernstein

    미국 경제전문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 편집자. HBR이 진행하는 ‘직장 여성들’이라는 팟캐스트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 2011년 HBR에 입사해 『전략+비즈니스』, 『비즈니스 2.0』, 『더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브릴의 콘텐츠』, 『미국 뉴스&월드 리포트』 등에서 수석 편집자를 역임했다.

    기사 코로나19로 일격을 당한 일하는 여성들이 더 강해질 수 있을까?
  • 편혜영

    편혜영 Hye-young Pyun

    한국의 소설가.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때 회사원으로 일한 경력을 바탕으로 직장 사무실 환경을 배경한 소설이 많다. 2007년 『사육장 쪽으로』는 한국일보 문학상을, 2011년 『저녁의 구애』는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

    기사 아버지는 왜 서울의 봉쇄에서 도망쳤나?
  • 비비안 웨스트우드

    비비안 웨스트우드 Vivienne Westwood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 펑크 록의 미학을 주류 문화에 접목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야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은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뒀고 영국 청소년 대항문화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1992년에 대영제국 훈장을 받았고, 2006년에는 왕실로부터 남성의 경(Sir)에 해당하는 데임(Dame) 작위를 받았다.

    기사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세상을 구할 계획
  • 리카이푸(李開復)

    리카이푸(李開復)Kai-Fu Lee

    대만계 미국인 사업가. 세계 최초로 ‘화자 독립 음성인식 시스템’을 발명했으며,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기술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마이크로소프트(MS) 리서치 아시아의 설립 이사, 구글 차이나 대표 등을 지냈다. 2009년에는 중국의 대표적인 벤처 캐피탈인 시노베이션 벤처스를 설립했다.

    기사 인공지능(AI) 경제에 인간의 손길을 더하라
  • 오사카 나오미

    오사카 나오미Naomi Osaka

    일본의 테니스 선수. 여자테니스협회(WTA) 순위 1위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의 단식 랭킹 1위다. 그랜드 슬램에서 두 개의 타이틀을 포함해 WTA 투어에서 다섯 개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2018 US 오픈에서 세레나 윌리엄스를 이기며 그랜드 슬램 단식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일본 선수가 됐다.

    기사 운동선수들이여, 목소리를 내자
  • 파비앙 쿠스토

    파비앙 쿠스토Fabien Cousteau

    프랑스의 해양 보호 운동가. 잠수 기술자, 탐험가, 자연보호주의자이기도 하다. 해양탐험가로 유명한 자크 쿠스토의 손자다. 상어에 대한 연구로 유명하며 내셔널 지오그래픽, CBS, PBS의 텔레비전 시리즈를 제작했다. 2016년 해양보존단체인 파비앙 쿠스토 해양학습센터를 설립했다.

    기사 우리의 바다, 우리의 미래
  • 나디야 톨로콘니코바

    나디야 톨로콘니코바Nadya Tolokonnikova

    러시아의 정치 활동가 겸 행위 예술가. 페미니스트 펑크 록 그룹 ‘푸시 라이엇’과 거리 예술 집단 ‘보이나’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2012년 모스크바의 그리스도의 성당에서 '펑크 기도자'라는 이름의 공연 시위에 가담해 '종교적 증오로 동원된 훌리건 활동'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기사 급진 성향의 정치적 상상력이 발현한 해
  • 임란 아메드

    임란 아메드Imran Amed

    『패션 비즈니스』의 창업자 겸 편집장. 영국 런던의 자택에서 패션사업에 대한 블로그로 시작해 오늘날 미디어의 주역으로 성장하며 패션계의 한 거물이 됐다. 현재 전 세계에서 약 80명의 사람들을 고용하고 있다. 2011년 『GQ 인도』가 선정한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다.

    기사 옷이 어떻게 샌드위치보다 저렴할 수 있다는 말인가?
  • 호세 안드레스

    호세 안드레스José Andrés

    스페인의 유명 요리사 겸 기업가. 스페인의 전채요리인 타파스(tapas) 레스토랑 컨셉을 미국에 도입해 사업을 펼치고 있다. 비영리단체월드 센트럴 키친을 설립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2018년 인도주의 활동으로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다.

    기사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식품 장관이다
  • 러셀 브랜드

    러셀 브랜드Russell Brand

    영국 배우 겸 활동가, 코미디언, 작가. 코미디 영화 ‘사라 마샬 잊기’와 ‘그리스인들에게 그를 데려와라’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 대중적 행동주의에 관여했고 불평등, 기후 변화, 미디어 편향에 대한 문제에 관해 목소리를 높였다. 2014년 인기 유튜브 시리즈 ‘더 트류스’를 출시했다.

    기사 우리는 무슨 생각으로 브렉시트를 선택한 것일까?
  • 린다 보스트롬 크나우스게르트

    린다 보스트롬 크나우스게르트Linda Boström Knausgård

    스웨덴의 작가 겸 시인. 2011년에 출간된 단편소설 『그랜드 말(Grand Mal)』이 일종의 문학적 돌파구였다. 지금까지 모두 세 편의 소설을 출간했는데, 그중 가장 최신작은 아버지의 죽음 이후 말을 하지 않게 된 어린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반자전적 소설 『웰컴 투 아메리카』다.

    기사 우리의 삶에 대한 그리움
  • 월리엄 웨그먼

    월리엄 웨그먼William Wegman

    미국의 예술가 겸 사진작가. 옷을 입힌 바이마라너 개를 모델로 삼아 작업한 작품으로 이름을 알렸다. 작품들은 시카고 미술 연구소, 뉴욕 현대 미술관, 워싱턴 DC의 국립 미술관 등에서 전시되고 있다. 성인과 아동을 위한 수많은 책도 썼다.

    기사 개의 눈을 통해 본 2020년

터닝 포인트 컨텐츠

1. 커버 스토리

(1) 품위를 되찾게 된 미국

2021년 1월 민주당의 조 바이든이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에 취임한다. 품위가 마침내 백악관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것이다. 트럼프의 시대가 저물어감에 따라 미국은 망가진 국제 질서와 과거의 유대관계를 복원할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단순한 복원만으로는 불충분하며, 완전한 혁신을 통한 진보를 도모해야 한다.

(2) 민주주의의 균열을 보수할 기회

트럼프 대통령의 통치하에서 우리는 민주주의의 구조적 취약성을 목도했다. 자본의 파괴적 역동성과 사회적 불평등 악화 환경 조성, 양극화 심화, 견제와 균형 시스템의 교착과 대립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 같은 끔찍한 경험을 민주주의 재건에 필요한 국민적 연대감을 형성하는 새로운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

(3) 인공지능(AI) 경제에 인간의 손길을 더하라

인공지능(AI)이 인간 노동자를 대체하는 세상이 점점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AI를 포용하면 새롭고 공평한 사회적 계약을 맺을 수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우리를 더 인간답게 해주는 AI일 때만 가능하다. 2020년의 코로나 사태를 거치며 깨달은 인적 접촉의 중요성이 곧 대면하게 될 AI 경제의 기반이 돼야 한다.

2. 특별 대담: 런웨이는 텅 비어 있지만, 패션은 끝나지 않았다

뉴욕과 유럽의 주요 도시들에서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시작한 지 몇 달 후인 2020년 9월 패션산업은 ‘뉴노멀(new normal)’에 막 적응하기 시작했다. 이에 뉴욕타임스(NYT)의 패션 수석평론가인 바네사 프리드먼이 패션계 리더인 버질 아블로, 앙투안 아르노, 귀네스 팰트로, 토리 버치 등 네 사람과 함께 패션의 현재를 짚어보고 미래를 조망하는 대화를 나눴다.

3. 빅 퀘스천 : 규칙은 언제 어길 가치가 있는가?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영화배우 존 레귀자모, 스콧 이스트우드, 조지 로페즈, 수전 서랜던, 존 데이비드 워싱턴에게 사람들이 규칙을 어기는 이유와 그 정당성이 수용되는 시기에 대해 물었다.

4. 사진으로 돌아본 2020년: 사건과 사고, 그리고 절망과 희망

5. 뉴욕타임스 앨머낵: 터닝 포인트 속 뉴욕타임스 미니 백과사전

  • 정치

    제20대 대통령선거 혈투는 이미 시작됐다

  • 경제

    일상 속으로 깊숙이 파고든 코로나19

  • 사회

    ‘박사방’ 조주빈, 디지털 무대에서 펼친 ‘악마의 삶’

  • 사회정책

    10년 만에 바뀌는 서울시장의 최우선 과제는?

  • 금융증권

    코로나19 폭락장이 낳은 동학개미

  • 산업 1

    신재생에너지 시대 한국 경제계에 부는 ESG 열풍

  • 산업 2

    경계 무너지고 판 흔들리는 '격변의 시대'

  • 건설부동산

    2021년 7월부터 6만 가구 사전청약 물량이 쏟아진다

  • ICT과학

    과기정통부가 선정한 건강한 연구실

  • 스포츠

    2021년이 더 기대되는 류현진

  • 연예

    빌보드 접수하고 ‘K팝 뉴노멀’ 이끄는 BTS
    코로나19와 OTT, K무비에 위기일까 기회일까?

  • 전국

    전국 지자체들의 ‘코로나 벽 넘기’ 생존전략

  • 문화

    코로나19가 완전히 바꿔놓은 우리의 여행 풍경

행사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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